사랑하는 사람과 거리 유지하기 함께 있되 약간에 거리를 두라.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마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- 칼릴 지브란의 시 ‘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’ 중에서 / 박정은 -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면 시처럼 거리를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해요, 친밀감을 유지하면서도 각자의 영역은 존중해줘야겠지요? ^^